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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무시한 석문산단 공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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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9-19 10:14 조회5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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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신축공사 현장입니다.

최저가 입찰로 공사를 수주받아 이윤을 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건설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파일항타공사를 하고 남은 부분을 잘게 부수고 있습니다.

이때 콘크리트 먼지가 상당히 발생하는데, 콘크리트 먼지는 공기속을 부유하는 작은 입자로

공기를 오염시키고 인근토양에 침적되어 환경오염을 유발합니다.

그럼에도 환경오염 저감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생명에 보루인 안전장치가 전혀없는 철구조물 작업현장입니다.

상단의 작업자와 지반사이는 11미터 정도입니다. 만약 추락하는 사고라도 일어난다면

바닥이 콘크리트인 점을 감안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바와같이 3층 비계구조물 사이에서 근로자 한 명이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이렇게 석문산단 건설업체현장은 산업안전대책과 환경오염을 대비한 대책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일화학을 비롯해 석문산단 대부분의 현장을 도맡아 공사하고 있어

산업안전에 화약고를 안고있는 실정입니다.

최저가 입찰로 석문산단의 공사권을 독점하겠다는 욕심 하나로 안전과 환경도 무시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에 대하여 관계부처의 각별한 관리가 시급해 보입니다.

한국네트워크뉴스 박대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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